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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병적인 피로감'엔 스트레스 치료부터

날씨가 따뜻해지면 활기를 띠는 자연과 달리 몸은 노곤해진다. 봄의 불청객인 춘곤증이다. 춘곤증은 낮의 길이가 길어지면서 몸이 적응하는 과정에서 생기는 일종의 생리현상이다.

춘곤증 역시 다른 피로감과 같이 충분한 휴식으로 해결된다. 산책이나 스트레칭 등 가벼운 신체활동도 피로를 더는 데 도움이 된다.

문제는 충분한 휴식을 취한 뒤에도 피로가 계속 남는 '병적' 피로감이다.

가장 흔한 병적 피로는 스트레스.우울.불안 등 심리적 문제가 원인이다. 실제로 우울하면 이전엔 곧잘 하던 일상생활조차 힘들고 귀찮아진다. 이럴 때 억지로 일을 하면 피로감은 가중된다. 불안.초조.스트레스가 심해도 피로가 엄습한다.

따라서 피로의 원인이 심리적인 것이라면 항우울제, 항불안제, 스트레스 완화요법(복식호흡, 근육 이완법 등)으로 치료하면 사라진다.

그래도 효과가 없을 경우에는 신체적 질병을 의심해 봐야 한다. 피로를 유발하는 가장 흔한 원인은 간 질환. 아침보다 오후가 되면서 피로가 점차 심해지며 운동 등 신체활동 뒤에도 피로감이 가중되는 게 특징이다.

그 외에 신체활동이 떨어지는 갑상선기능저하증.빈혈,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유병률 1위를 기록하는 폐결핵도 피로의 원인이다. 신체적 피로는 증상에 대한 상담과 간단한 검사로 밝혀낼 수 있다.

황세희 의학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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