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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삼의 효능

홍삼의 효능

옛부터 홍삼을 " 신비의 영약" " 만병통치약" 이라고 하였다. 우리나라 홍삼의 학명은 Panax Ginseng C.A. Meyer인데, 어원을 살펴보면 Panax의Pan은 '모든것' Axos는 '의학'이란 뜻으로 ' 만병통치'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또 현대 의학에서 치료하기 어려운 난치병에도 신비한 효능을 발휘하는 사례가 많아 '신비의 영약' 이라 불리고 있다.

1.항당뇨작용과 당뇨병에 대한 임상효능

고려홍삼에는 인슐린 분비를 촉진하는 작용이 있으며 인슐린과 유사한 작용을 하는 물질(acidic peptide, adenosine, pyroglutamic acid 등)이 함유되어 있다.당뇨병 환자에게 홍삼을 투여하면 환자에 따라서 혈당량이 저하되거나, 인슐린 치료 환자는 투여량 감소조절이 가능했으며 특히, 자각증상으로 현기증, 어깨결림, 흉부압박감, 갈증, 전신권태감, 머리가 무거운 증상등이 크게 개선되었다는 임상연구 결과가 경북대학교 의과대학 조준승교수, 일본 에히메 의과대학 오꾸다 교수, 일본 오사카 닛세이 병원 야마모도박사, 일본 시립 야하따오마 종합병원의 요시다 박사등에 의하여 발표되었다.
에히메대 의학부 생화학교수인 오꾸다 박사는 최근연구에서 '고려홍삼이 당뇨병의 치료에 특효가 있음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오꾸다 박사에 따르면, 고려홍삼에 포함된 아데노신과 파이로글루타민산이 당뇨병 치료에 필요한 인슐린 분비를 현저히 증강시킨다는 것이다. 오쿠다박사는 또 '고려홍삼이 모세혈관의 혈액순환을 촉진시켜 당뇨병 환자가 흔히 걸리기 쉬운 동맥경화' 등의 증상을 예방시켜 줌으로써 당료병 치료에는 천혜의 약이라고 밝혔다.
일본 도마야 대학의 기무라 교수는 1980년 제 3회 국제 인삼심포지엄에서 홍삼으로부터 혈당강하성분 (DPG3-2) 을 분리하여 동물실험을 통하여 이 성분이 인슐린 분비 촉진기능을 가지고 있다고 발표하였다.
일본의 요코자와 등은 당뇨가 있는 쥐에 인삼 사포닌을 투여한 결과, 혈당치가 떨어지고 당뇨증상이 크게 개선되었다고 1988제 5회 국제 인삼심포지엄에서 발표하였다.

2.고혈압과 동맥경화증에 대한 효과

홍삼중에는 혈압 저하작용과 상승작용을 나타내는 성분이 공존하고 있어 혈압에 양면적 작용을 나타낸다.
최근 일본 日生病院의 야마모토박사 연구팀은 13개 병원에서 316명을 대상으로 고려홍삼 분말 투여가 고혈압, 정상혈압, 저혈압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조사하였다. 고려홍삼 분말을 장기간(평균 10개월 정도)투여 (1일 3-6g, 1일 3회 식전 분복)한 결과, 전반적으로 홍삼은 혈압을 정상화 방향으로 조절하는 작용이 있음을 제시하였다. 일본 닛세이병원 내과 야마모토 박사는 동맥경화성 환자(25例)에게 1일 2.7g의 고려홍삼(분말)을 투여한 결과, 수족냉증, 현기증, 피로감, 전반증상등의 자각증상이 개선되었다고 보고하였다.
중국의 중일우호병원에서는 79명(40-70세)의 혈중 콜레스테롤치가 높은 고지혈증 환자를 대상으로 하루 홍삼분말 3g씩을 2개월간 투여한 임상 실험 결과, 홍삼투여군에서 총콜레스테롤과 중성지질 함량이 감소되고, 콜레스테롤 대사에 이로운 역할을 하는 HDL-콜레스테롤은 증가되었다.
인삼의 혈압저하 효과와 항동맥경화증 등에 대한 유효 약리작용은 미국 예일 의과대학의 Gillis교수와 서울대학교 약학대학의 김낙두 교수팀에 의해 밝혀진 홍삼성분의 혈관확장 작용과 혈압조절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혈관 내피세포의 보호 및 혈관확장물질(NO:일산화 질소)의 분비촉진작용, 그리고 홍삼성분의 혈관 평활근세포의 증식억제, 콜레스테롤 대사개선, 항혈전등으로 설명되고 있다.
일본의 이마무라 박사는 고혈압으로 고생하는 환자 19명에게 고혈압 치료제외에 홍삼을 매월 3개월간 투여한 결과 수축기 혈압이 현저히 감소되고 불면, 갈증, 피로감 등이 사라지고 성생활등 환자의89% 가 생활상태가 현저히 개선되었다고 1988년 제5차 국제 인삼심포지엄에서 보고하였다.- 중앙대학교 이 광수 교수와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의 강 두희 교수는 인삼 사포닌이 혈관 평활근을 이완시키는 성분과 강화시키는 성분이 함께 들어있다고 발표하였다. (Yonsei MedicalJ,19(2) 1978)- 건강한 사람과 고혈압 환장에게 고려홍삼을 1일 3~6g씩 단기 및 장기적으로 투여한 결과 고혈압 환자의 수축기 및 확장기 혈압이 저하되었다고 일본 공산 적십자 병원에서 노마요시 니시야마 교수가 발표하였다.

3. 피로회복 및 지구력 증진효과

최근 일본 킨키대학 약학부의 Kubo 교수와 스페인 Leon 대학의 Prieto 교수 연구팀은 강세수영 혹은 treadmill running 시험법을 이용한 항피로효과 시험에서 고려홍삼 추출물 투여는 현저한 수영 시간의 연장효과와 함께 피로도와 관련있는 혈액 생화학적 지표의 개선효과가 관찰되어 항피로 및 피로회복 촉진효과를 발현하였다고 보고하였다. 또한, 운동후 피로도와 관련된 생리적 지표로서 간의 글리코겐 함량 감소를 정상 수준으로 회복되는 것을 촉진하였고 특히, 야간근무로 생리적, 사회적 리듬이 깨어져 육체적, 전신적으로 시달리고 있는 간호사들을 대상으로 한 임상실험에서 홍삼의 투여는 정신, 신체적 수행능력의 개선, 정서, 적응성 등을 회복시키는 효과가 있음이 보고되었다.
구 소련의 세계적인 약리학자인 브레크만 박사는 휜쥐에게 일정시간 동안 수영훈련을 시킨 다음, 훈련된 쥐를 두 그룹으로 나누어 한 그룹에만 홍삼 엑기스를 투여하고 쥐들의 수영능력을 실험하였다.그 결과,홍삼을 투여하지 않은 그룹의 수영시간이 46~67분인데 비해 홍삼을 투여한 그룹은 96분~111분인이었으며, 실험 중 취사율은 홍삼을 투여하지 않은 그룹이 20마리중 8마리가 익사한 반면 , 홍삼 투여군은 4마리 밖에 익사하지 않은 것으로 보아 홍삼엑기스 투여는 피로회복과 탁월한 운동 지구력 효과를 나타내었다. (berdkman 인삼문헌 특집 1974년)
스페인 Leon대학의 Prito교수는 고려홍삼분말을 흰쥐에 투여하고 지칠 때까지 운동을 시킨 후 , 피로회복과 근육손상에 미치는 홍삼의 효과를 알아보았다. 그 결과 홍삼투여군은 대조군에 비해 운동시간이 훨씬 연장되었으며, 적혈구의 삼투 저항성과 망상 적혈구가 증가 되었다.또 운동으로 인한 간의 글리코겐 함량의 감소가 정상수준으로 회복되는 것을 촉진시켰으며 탈진상태에서 운동을 하였을 때 야기될 수 있는 근육조직의 손상을 방어해 주었다.이는 홍삼이 피로를 방지하는데 유용한 효과가 있음을 실험적으로 관찰한 것이었다. .

4. 두뇌활동 촉진효과 및 신경세포 보호작용

한방의학대사전(中國 藥學大典)에 인삼은 두뇌 활동을 활발히 하고 정신을 왕성하게 하고, 시력, 청력, 사고력, 기억력을 증강시키고 집중력을 증진시키는 역할을 한다고 기술되어있다.
실험동물을 이용한 여러 가지 기억·학습실험 결과, 인삼 추출물은 기억·학습과 육체적 수행능력을 개선시키고, 그 함유 사포닌 성분인 진세노사이드 Rg1과 Rb1 등은 학습기능을 증진시킴은 물론, 기억감퇴를 인위적으로 유도한 동물에 있어서 항건망증 효과를 나타낸다고 보고하였다.
인삼의 기억학습 개선효과에 대한 유효작용으로는 인삼사포닌 성분의 뇌중추 아세칠콜린 대사 촉진작용을 포함하여 뇌의 노화와 관련된 과산화 억제작용, 활성산소 제거 및 이와 관련된 효소(glutathione perosidas, catalase)활성증대와 단백질합성 촉진작용 등으로 설명되고 있다.
특히, 최근 아주의과대학과 한국인삼연초연구원이 공동으로 수행한 세포 배양시험에서, 홍삼의 사포닌 혼합물과 진세노사이드 Rb1과 Rg1이 알쯔하이머 치매증의 주요 병변에 관여하는 베타-아밀로이드(β-amyloid)신경세포 독성을 방어해주는 유용한 효과가 있음을 밝혔다.
또한, 방향 혹은 장소를 찾거나 인식하는 이른바 공간인지에 기억능력을 평가하는 방사미로나 수미로시험에서 고려인삼 추출물과 사포닌 성분들은 실험동물(랫드, 마우스)의 공간인지 대한 학습·기억력을 개선시키는 효과가 있음이 밝혀졌다.
뇌의 노화와 관련된 과산화 억제작용 활성산소 제거 및 이와 관련된 효소 활성증대와 단백질합성 촉진작용등으로 설명되고 있다. 구 러시아 체르넨코 박사는 홍삼이 두뇌활동에 미치는 효능을 조사하기 위하여 인쇄공들의 활자 고르기 작업을 이용하였다. 활자공들을 A, B, C 의 세그 룹으로 나누어 이들 모두에게 활자를 가득 담은 상자를 주고 1시간 동안 그 중에서 특정한 2종류의 활자만을 골라내게 한 후 A그룹에는 알코올을 B그룹에게는 포도당액을 C그룹에게는 홍삼 분말을 복용시켜 1시간을 더 작업하게 하였다.A그룹은 46% B그룹은 16%의 착오가 있었는데, 홍삼분말을 복용한 C그룹은 착오가 거의 없었다. 또 다른 실험에서는 오전 11시부터 그 이튿날 아침까지 철야로 같은 작업을 시켜보았다. 이결과에서도 홍삼을 복용하지 않은 사람은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서 능률이 현저하게 저하되는데 반하여, 홍삼 복용자는 약간의 저하가 있었을 뿐 작업을 계속 할 수 있었다.이것은 홍삼이 체력을 보강하여 지구력을 높혀주고, 집중력을 향상시키는 작용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유명한 인삼 연구학자인 불가리아 과학 아카데미 생리연구소의 페트코프 박사는 30년간 인삼연구결과 고려인삼이 기억력증진과 학습능력 촉진에 매우 현저한 효과를 나타내고 약물이나, 전기 충격 스트레스로 일어나는 기억력 감퇴를 방어해주는 항건망증 효과가 있으며, 아울러 다른 뇌기능 개선 약물과 인삼을 병용했을 때 그 효과가 더욱 상승된다고 하였다.또 인삼이 육체적 능력을 증진시키는 효과가 있음을 보고 하였다. 인삼은 두뇌활동을 강화하면서 학습능력및 기억력을 증진시키며 (국제장수 학회 스위스 루가노 1975) 지식습득과 기억력뿐 아니라 행동능력을 개선한다고 함으로서 고려인삼은 머리를 좋게 해주는 약이라 하였다. (국제 인삼세미나 도쿄 1989 ; American Journal of Chinese Medicine,1989)
이탈리아 파비아 대학 약리학 교실의 LD`Angelo 교수등은 20~ 24 세의 대학생 32명을 대상으로 정신운동에 미치는 홍삼의 효과를 측정하였다.대학생들을 고려홍삼 투여군 (16명)과 유당을 투여한 위약군 (16명)으로 나누어 3개월간 동안 투여한 결과 , 홍삼 투여군이 위약군보다 단위 시간당 올바른 선택수의 증가 , 주의력 및 암산능력의 호전을 보여 홍삼 성분이 전신운동 수행능력의 개선효과가 있음을 보고하였다. (Jounal of Enthophamacollgy 1986)
홍삼은 두뇌활동을 촉진할 뿐 아니라 지적활동 자체를 향상시켜 준다는 연구보고도 있다. 미로장치를 만들어 흰쥐의 판별능력을 실험한 결과를 알아보면, 먼저 흰쥐에게 출발점의 문을 여는 방법과 미로를 빠져나가는 방법, 도착점의 문을 여는 방법 등을 학습시겼다. 그리고 홍삼 복용그룹과 비복용그룹으로 나누어 출발점에서 목적지까지 도달한 시간 , 위치의 식별능력 등을 관찰하였다. 그 결과 , 비 복용 그룹은 학습 할 때의 상태와 변함이 없었는데 비해 홍삼 복용그룹은 모두 시간이 단축되고 식별도 정확하였다. 이것은 홍삼이 중추신경에 작용하여 기억과 식별능력을 높인 결과이다. (신비의 고려인삼, 이런 효능이 있다, 홍문화 박사)

5. 혈액순환 촉진효과

인삼의 혈액순환과 관련된 한방효능 근거를 보면 중국 양대(梁代)의 한방의서인 『명심보감』에 "통혈맥:通血脈" 즉, "혈맥을 잘 통하게 한다"라고 기술되어 있다.]
혈액순환 장해 요인은 혈전유발, 혈액의 점성증가, 혈관의 수축/이완 작용과 장애, 동맥 혈관벽에 지방질이나 노폐물의 축적 또는 혈관벽의 비후나 경화 등으로 알려지고 있다. 혈소판 기능이 과대로 활성화되면 혈전형성이 쉽게 일어나게 되어 혈액순환의 저해를 받는데, 홍삼은 혈소판 응집을 억제하는 항혈전 효능과 장기조직의 혈류 증대작용이 있으며, 그 효과는 백삼보다 홍삼이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혈소판 응집 억제활성을 나타내는 홍삼의주요 활성성분으로는 사포닌 성분인 진세노사이드 Rg1, Rg3와 지용성 성분 등이 보고되고 있으며 특히 이중 Rg1은 인체 투여시험에서도 혈소판 응집억제효능이 확인되었다. 또한, 홍삼은 혈관이완 반응을 촉진하여 혈관을 확장시키는 작용이 있으며, 혈관을 수축시키는 물지에 대해 길항적 작용을 하고 혈관수축반응에 관계하는 세포내 칼슘유입을 억제하며, 혈관이완/수축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혈관내피세포의 손상을 방어해 주는 효과가 있다. 서울 대학교 약학대 김낙두 교수는 홍삼을 투여한 흰쥐와 투여하지 않은 쥐의 심장을 띄어내어 시간 경과에 따른 수축력 퇴화를 비교, 관찰한 결과, 홍삼을 투여한 쥐의 심장이 더 오래 지속되고 있는 것을 확인하였다.
성인병인 혈전증과 동맥경화증성 질환이 매우 중시되고 있는데, 이러한 질환의 유발과 진전에는 혈소판 기능이 크게 관여하고 있어, 항혈소판 (혈전 생성 억제) 작용이 있는 약제의 개발이 세계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최근 일본의 지바 대학의 다무라 교수는 고려홍삼 성분인 ginsenoside_Rg1 이 매우 강력한 항 혈소판 작용이 있음을 밝혔으며, 그후 홍삼은 항혈소판제로서의 유용성이 크게 주목된다.6. 성기능 장애개선 효과와 강정효능인삼은 실험동물(웅성랫드)의 성행동을 촉진하는 효과가 있으며, 스트레스로 유발되는 성기능 장해를 개선시키는 효과가 실험적으로 확인되었다.
특히 일본의 에히메 대학 의학부 요시무라 교수팀은 10여년 간에 걸친 동물의 행동약리학적 연구를 통해 정신증상에 대한 고려홍삼의 유용성을 연구하였다. 사람의 성교불능증은 기질적 장해의 경우를 제외하면 환자 자신의 심리적 갈등이나 사회환경에서 오는 정신적 스트레스에 의한 심인성 질환이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이러한 배경을 전제로 성행동 장해 실험모델을 만들어 홍삼의 유효성을 검정하였다. 이러한 성기능 장해 개선효과는 고려홍삼의 총사포닌과 순수 분리된 사포닌 성분인 진세노사이드 Rg1을 투여한 경우 유의성 있는 결과가 나타났다. 발기부전 환자 90명을 각 30명씩 3개군으로 구분하여 홍삼의 유효성을 임상적으로 평가하였다. 홍삼투여군 (홍삼:1.8g/일, 3회 분복)에서는 조기 팽만감퇴, 음경강직도와 음경팽만도 등에 의한 발기정도, 성욕 및 환자의 만족도에 있어 홍삼 비투여군보다 유의한 치료효과가 관찰되었다. 발기부전에 의한 홍삼의 유효작용기전은 구명되지 않아으나, 이미 밝혀진 홍삼의 항스트레스 작용, 혈관 이완작용, 말초혈액 촉진작용, 항우울작용 등의 복합적 작용에 의한 것으로 추정되었다. 특히 토끼를 이용한 실험에서 홍삼추출물과 홍삼사포닌 성분이 음경발기 유발에 관건이 되는 음경해면체의 평활근을 확장시키는 효과가 있음이 확인되었다.
일본 고오베 대학 의학부의 이시가미(石神) 교수팀은 인삼추출물을 남성불임환자의 치료에 응용한 임상적 연구에서 정자결핍증에 유효율이 높았다고 보고하였다.
한편, 한국인삼연초연구원의 김시관 박사 연구팀은 최근 전세계적으로 문제시되고 있는 환경 호르몬에 의한 고환의 위축과 정자생성 능력부전에 홍삼 추출물이 현저히 방어해 준다는 사실을 동물 실험을 통해 밝혔다. 또한 미국 미조리 의과대학 산부인과 Fahim교수 연구팀은 성숙된 웅성 쥐에 인삼을 사료에 혼합(1%, 혹은5%)하여 60일간 투여한 실험에서 동물의 체중 증가없이 남성홀몬인 testosterone의 혈중농도 증가와 동시에 특히 전립선 무게의 유의한 감소효과가 관찰되어 고령자의 전립선 치료와 관련하여 특히 흥미로운 현상이라고 보고하였다.
연세대 영동세브란스 병원 최형기 교수는 홍삼이 남성의 발기부전증치료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하였다. 최교수는 발기부전증으로 이 병원을 찾은 환자 90명을 A,B 두 집단으로 나누어 홍삼( 홍삼 타브렛)과 트라조돈(발기촉진제)을 5개월간 투여하고 치료효과를 측정한 결과 홍삼을 복용한 집단은 60%가 발기부전에 대한 치료효과가 나타났으나, 트라조단을 복용한 집단의 경우 30%만이 호전되어 발기부전 치료는 홍삼의 치료효과가 기존의 치료제인 트라조단 보다 두배나 높다고 발표하였다. 최교수는 홍삼이 긴장완화와 스트레스 해소로 성호르몬의 생성을 촉진시키고 음경내 혈류를 증가시켜 발기부전을 근본적으로 치료한다고 하였으며, 특히 홍삼은 기존 치료제와는 달리 만성독성이나 부작용이 없는 것이 큰 장점이라 평가하였다. - 남성 불임증 치료효과
고베대 의대 비뇨기과의 이시카미교수는 '정자결핍증'의 남자환자 29명 (5명의 무정자증) 을 대상으로 고려홍삼에서 추출한 성분을 투여한 결과 무정자증을 제외한 24명이 모두 정자수가 현저히 증가하고 운동률도 70%에 달했다고 말했다. 남성이 여성을 임신시키기 위해서는 1회 사정으로 약 4천 5백만이상, 정자 운동률 60% 이상이어야 하나 그 이하이면 흔히 정자결핍증으로 인정되고 있다. 이키시마 교수는 연구를 통해 '고려홍삼' 에는 고환에서의 세포분열을 촉진시키고 , 정자 생산력을 강화시키는 기능을 가진 물질이 있는 것 같다고 밝혔다. 야마도토 박사팀은 홍삼 추출물을 흰쥐에게 투여하여 고환에서 DNA 및 단백질 합성 증진효과를 확인하고 이와 같은 사실은 홍삼이 정자형성을 증진시킨다는 증거라고 발표하였다.

7. 항발암작용과 암예방 효과

홍삼추출물의 지속적 투여는 여러 가지 화학적 발암물질 [DMBA, B(a)P,aflatoxin 등]을 실험동물(마우스)에 투여함으로 인하여 발생하는 폐선종이나 간암 등과 같은 종양발생을 감소시키는 효과를 나타내었다. 또한 DMBA를 피부에 도포하는 피부암 발생 실험모델에서 종양발생 초기단계부터 인삼을 지속적으로 투여하는 것이 보다 효과적이었다. 이러한 결과는인삼투여가 화학적 발암물질에 의한 종양생성 과정에서 종양발생을 예방, 또는 종양세포의 증식을 억제하는 항발암작용을 나타낸다는 사실을 시사하고 있다. 발암물질인 벤조파이렌[B(a)P]에 의한 마우스의 폐선종(肺腺腫) 발생율을 지표로 하여 인삼의 가공형태와 연근별 항발암 효과를 비교하였다. 그 결과 홍삼(분말 및 엑기스)이 수삼과 백삼보다 강한 폐선종 발생억제 효과를 나타냈고, 연근별로는 저년근 보다는 고년근인 6년근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었다.
1995년 한일 고려 인삼 학술대회에서원자력 병원의 윤택구 박사 연구팀은 원자력 병원에 내원하여 암으로 진단 받은 환자와 비암환자 905명씩을 대상으로 인삼 복용자와 비복용자간에 암에 걸릴 위험비가 어떤 차이를 보이는가를 조사하였다. 그 결과 비복용자의 암에 걸릴 위험비를 1.00으로 하였을 때 인삼복용자는 그의 약 절반인 0.56을 보였다. 한편 인삼 생산지인 강화지역 40세 이상 주민 4,634명을 대상으로 약5년간에 걸쳐 인삼복용과 암사망 빈도에 대한 코오트(Cohort) 연구를 실시하였다. 그 결과, 복용빈도와 복용기간에 비례하여 위험비가 감소하였다. 이 조사에 따르면 인삼을 복용한 사람들의 34% ,폐암27% 에 불과했다. 흡연자의 경우 폐암 , 구강암, 후두암, 간암, 등에 걸린 확률도 현저히 낮았다고 발표하였다. 또 윤택구 박사는 1950년대 후반부터 암에 대한 화학요법, 면역요법, 병행요법, 등 실험적 및 역학적 연구를 수행한 결과 홍삼이 항발암 작용과 암예방 효과를 보이는 기능식품임이 증명되었다고 발표하였다. 또 암부위별로 볼 때 입술, 구강 및 인후암, 식도암, 위암, 장암, 간암, 췌장암, 후두암, 난소암 등 거의 모든 암에서 예방효과가 있었다고 하였으며, 홍삼복용이 어떻게 거의 모든 암 발생을 예방 할 수 있는지 이해하기 어렵지만 , 홍삼은 암의 1차 예방에 효과가 있으며,암발생 과정의 초기단계에 효과가 있을지 모른다고 하였다. 특히 공해물질과 환경성 발암물질인 벤조피렌투여로 발생하는 폐선종자극을 지표로 인삼 종류에 따른 항발암 활성을 조사한 결과 수삼이나 백삼보다 홍삼이 가장 효과가 좋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또 장기 복용 할 수록 암 발생 위험이 낮은것으로 조사됐다고 발표하였다.
- 일본 구마모도 대학 약학부의 우에키 교수는 1961년 117가지의 생약제들에 대한 함암효과를 검토한 결과, 고려홍삼이 에를리히 복수 암세포에 대해 항암 효과를 나타낸다고 발표하였다. -
한국 원자력병원장 윤택구 박사는 1987년 9월 제 8차 아시아 태평양 암학회 학술대회에서 '홍삼이 항암세포 활성화에 미치는 영향' 이란 연구 논문발표를 통해 폐암에 걸린 생쥐를 대상으로 1년간 걸쳐 고려홍삼을 투여, 연구실험을 실시한 결과 홍삼이 암세포를 죽일 수 있는 생체내 자연살해세포(Natual Killer cell)의 활성증진에 현저한 효과가 있다고 발표하였다. -항암제인 사이클로포스파미드 (Cyclophoshamide) 투여시, 부작용으로 야기되는 백혈구 감소증을 홍삼을 함께 투영한 결과, 현저히 억제 할 수 있었다고 충남대학교의 의대 전현 교수가 발표하였다. (1983년 충남의대 잡지 10(1)
- 서울대 노현모교수 (분자 생물학과)는 홍삼에서 인체의 노화를 억제하고 암 등을 방지하는데 도움을 주는 진세노사이드(Rb2(g-Rb2)성분을 검출 해 냈다고 밝혔다. 이 성분은 체내 대사활동이 부산물로 생기는 유해 활성 산소를 제거하는 SOD(슈퍼 옥사이드 디스뮤타제) , 유전자를 도와 세포파괴로 노화가 촉진되거나, 돌연변이로 암 등의 질병에 거리는 것을 억제하는 작용을 한다고 발표하였다.
- 일본의 긴끼대학 동양의학연구소 오다시마 박사와 히시야마 교수는 종양이 악성으로 전이되는 것을 홍삼성분이 막아주며, 직장암, 유방암, 위암, 난소암 등 각종 암환자의 수술후 재발을방지하고 수술후 회복 촉진시켜준다는 것을 임상실험으로 확인하였다고 발표하였다. (1979 Experientia, 35)
- 복수암 환자에 홍삼사포닌을 투여하여 조기회복 효과를 규명하였다고 일본의 긴끼 대학의 아라찌 교수도 발표하였다.
- 인삼사포닌 중 Rh2는 홍삼 제조시 생성되는 특유물질로서 극히 미량으로도 암세포 증직을 현저히 억제하였다고 오사카 대학 약학부 키타카와 교수가 발표하였다.
- 한국인삼연초연구소의 김신일 박사와 충남 대학교 약학대학 안병준 교수는 공동연구를 통해 인삼의 지용성 성분이 쥐의 암세포에 대한 성장억제효가를 나타냈다고 하였다. 이 성분들은 파나시돌( panaxydol ) 파낙시트리올 (Panaxytriol)등으로서 백혈병을 일으키는 암세포 ( L1210) 에 대한 강한 증식 억제 작용을 보였다고 했다. 특히 Panaxytriol은 홍삼 제조시 생성되는것으로 Katano 등은 수종의 인체 암세포의 성장도 억제시킨다고 1988년 제 5차 국제 인삼심포지움에서 발표하였다.
-윤택구 박사는 홍삼정분을 쥐 및 토끼에 장기간 (25주~28주) 투여한 결과 각종 화학적 발암물질에 의한 종양발생과 증식에 크게 억제됨을 병리조직학적 검색을 통하여 확인한 바 있다. (제 3회 인삼 국제 심포지엄 1980년)
- 스웨덴의 화학자로서 40세인 트루한센은 감암으로 한때 치유의 희망을 포기하였으나, 고대기록과 동양문헌에서 힌트를 얻어 신경안정치료이외의 모든 병원치료를 중단하고 수 개월 동안 하루 1회씩 한 숫가락의 건강음료와 4캡술의 고려홍삼, 10알의 스카닐라 (일종의 무기질 내과약품) 를 복용한 결과 전문의사까지도 믿을 수 있는 없을 만한 상태로 완쾌되었다. 그는 그후 자연약초요법, 특히 고려인삼에 대한 사고방식을 바꾸었다고 한다.(Skovde: 스웨덴 79,10.7)
홍삼 추출물과 주요 사포닌 성분인 진세노사이드 Rg1 성분들이 항암제 투여시 중요한 부작용으로 지적되는 면역 독성에 대하여 경감 또는 회복시켜 주는 효과가 있다는 사실이 많은 연구결과들을 통하여 제시되고 있다. 신체조절기능의 항상성 유지작용을 통해 스트레스로 야기되는 면역기능의 저하를 막아 주는 효과가 있다. ]
최근 원자력 병원 면역연구실의 윤연숙 박사팀은 인삼으로부터 분리한 산성다당체 성분이 현저한 항암면역 증진효과 및 암의 보조요법제로서의 유용성을 나타낸다고 보고하였다. 또한 항암제 투여시 중요한 부작용으로 지적되는 면역 독성에 대해 홍삼 추출물과 주요 사포닌 성분인 진세노사이드 Rg1 성분들이 경감 또는 회복시켜 주는 효과가 있다는 사실이 많은 연구결과들을 통하여 제시되고 있다.
한편, 암환자에 대한 홍삼의 임상적 적용에서 영양상태의 개선과 면역 기능의 호전 등 홍삼복용의 유용성에 대한 연구결과가 보고되고 있다.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의 서성옥 교수팀은 소화기게 암(위암, 대장암등) 수술후 항암제를 투여중인 환자를 홍삼투여군(1일 4.5-5.4g, 6개월)과 비투여군(대조군)으로 구분하여 면역기능에 미치는 효과를 조사하였다. 그 결과, 항암제만을 투여한 대조군에 비해 홍삼을 투여한 군은 면역기능의 지표가 되는 총임파구수와 T-세포 및 자연살해세포(NK-cell)등의 증가가 관찰되었다.

8. 노화방지

서울대학교 생약연구소의 한 병훈 교수는 홍삼에서 수종의 폐놀성 화합물과 말틀성분의 존재를 밝혀내고 이들 성분은 노화방지 및 노화억제효는 뿐만 아니라, 항피로 효과도 있다고 발표하였다.
런던의 첼시아(Chelsea) 대학 Bittels교수는 체내에 홍삼을 투여하게 되면 인체내부 기관의 기능을 정상적으로 유지시켜주며, 혐기적 대사에 견딜 수 있도록 기능을 회복시켜 주기 때문에 노화를 막아준다고 했다.(Gerontology1981)
연세 대학교 조 영동 교수는 홍삼 추출물이 노화억제 관련 효소의 활성을 촉진시켜 노화를 지연시킨다고 발표했다.
대전 한방병원 강 석균 박사는 '인삼이 어떻게 좋은가'에서 인삼에는 미량원소로서 구리 코발트, 비소,게르마늄, 인, 알루미늄 등이 포함되어 세포독성을 통하여 노화되는 세포가 신생세포로 바뀌는 것을 촉진시키는 효과가 있으며 현대인이 가장 많이 느끼는 스트레스성 자극을 인삼은 부신피질기능을 흥분시켜 생체저항력을 높혀 이를 해소시키고 있다. 또 성기능 증강과 강심작용으로 심장의 수축력을 높인다.
옛날부터 인삼을 많이 먹으면, 임종시 고통을 많이 받는다는 말은 인삼이 심장을 튼튼하게 하는 강심작용의 영향 때문이다. 혈당치가 올라가는 당뇨병 환자에겐 혈당을 내려주며 소화흡수가 잘되어 식욕을 증진하며 신진대사를 높여 준다. 중년이후에 많이 나타나는 성인병중에 하나인 동맥경화증, 고혈압을 야기시키는 우리 핏속의 지방질을 저하시켜 예방의 효과가 또한 크다. 과음후에 오는 숙취, 간장의 무리한 해독을 막아주며, 소염, 진통, 빈혈,위기능약화, 불면증, 혈압조절작용, 임산부의 산전산후 쇠약증세, 갱년기장애에 좋다고 하였다.

9.노인성 치매 예방 치료효과

일본 에히미 대학 해부학 교수인 사가나가 교수팀은 노인성 치매증에 대한 고려홍삼의 유효성을 발표하였다.
뇌로 통하는 혈관을 일시적으로 묶으면 뇌혈류가 차단되어 뇌 부위중 기억,학습에 가장 중요한 생리기능을 담당하는 뇌노직 부위가 죽게 되는데 홍삼과 사포닌을 미리 투여한 경우 이러한 장애를 현저히 보호하는 효과가 있음을 광학 현미경과 전자 현미경을 통하여 확인하였다. 또한 뇌혈관 장애로 일어나는 동물의 학습행동장애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음을 실험적으로 증명하였으며, 이러한 연구 결과는 홍삼이 혈관성 치매를 비롯한 뇌경색의 진전개발에 대해 유효하다고 발표하였다. ( 약용인삼 1995:제10회 약용인삼연구회 발표 요약집,1995) 일본 동경대학의 유명한 약리학 교수인 사이토 교수는 고려홍삼의 중요 사포닌 성분인 Gisenoside Rg1이 기억, 학습에 유효하고 금후 노인성치매 치료약으로서 연구가 발전될 수 있다고 발표하였다.

10. 신체조절기능의 항상성 유지작용

사람의 체내 조절계는 신경계, 내분비계, 면역계의 3가지로 나누어지며, 이들 각각은 상호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체내의 환경을 일정하게 유지시켜 주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처럼 신체 상태의 내적 환경을 일정하게 유지하는 작용을 "항상성"즉, "Homeostasis"라고 부른다. 일찍이 러시아의 약리학자인 Brekhmann 박사는 여러 가지 동물 및 인체실험을 통해 고려인삼이 각종 외부자극에 대한 신체의 항상성(homeostasis)을 유지시켜주는 이른바"Adaptogen"활성을 가지고 있다는 학설(Adaptogen theory)을 제창하였으며, 그의 학설은 지금까지의 많은 현대 과학적 연구 결과를 통하여 입증되고 있다. 예를 들면 인삼은 더위나 추위 등 환경 스트레스에 대해 방어적 효과를 나타내고, 스트레스로 야기되는 면역기능의 저하를 막아주는 효과가 있음이 알려지고 있다. 또한 고려홍삼의 주요 사포닌 성분인 진세노사이드 Rg1은 고온환경으로 유발되는 식욕감퇴, 체온상승, 체중감소 등의 장해증상을 경감시키는 고온 스트레스에 대한 완충적 효과와 또한 발열성 면역물질인 Interleukin-1β에 의한 체온상승을 개선하여 주는 효과등이 있다. 특히, 이러한 완충효과는 정상보다는 비생리적(비정상적) 조건하에서 보다 효과적으로 발현된다는 것이다.

11. 환경호르몬에도 효과

6년근 홍삼 환경호르몬 퇴치에도 특효(서울경제 99.4.12)보도 충북대 의대 비뇨기과 김원재교수는 한국인삼연초연구원 김시관박사 와 공동으로 환경호르몬중 독성이 가장 강한 고엽제에 대한 생식기독성 방어효과를 파악키 위해 6년근 홍삼추출물을 투여한 결과 생식기능 저하를 강력하게 억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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